플레이데이터 수료생 후기👨🎓
디자이너 출신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조하운입니다. '클라우드 호스피탈'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전 세계 환자를 국내 병원과 해외 병원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보다는 해외에 더 집중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 언어 서비스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요.
Q. 언제부터 프론트엔드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플레이데이터에서 파이널 프로젝트 진행할 때 서버 개발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보여지는 화면 개발도 필요했어요. 그때 더 잘해보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고, 백엔드보다는 제 성향에 더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Q. 프론트엔드 개발에 맞는 성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분들이요. 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프론트엔드에 더 흥미를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코드 베이스만 보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제가 만든 것들이 바로 화면에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 잘 맞다고 생각해요.
Q.디자인 전공이셨는데 왜 개발자 취업을 생각하게 되셨나요?
'디자인'은 정답이 없는 분야잖아요.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을 때 제가 괜찮다고 생각한 디자인이 고객에게는 아닐 수도 있고, 제가 별로라고 생각한 디자인을 고객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런 생각이 쌓이다 보니까 정답에 대한 갈증이 생겼어요. 그래서 정확한 답이 있는 직업을 갖고 싶었고요.
Q.개발자 취업을 결정하셨을 때 코딩 경험이 있으셨나요?
대학교 재학 당시에 수학 공식과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반복되는 구조를 짜서 건축물을 만드는 수업이 있었는데, 가장 재밌게 들은 수업 중 하나였어요. 개인적으로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도 약간의 코딩을 했었고요. 졸업 전시회를 하면서 웹 사이트를 기획하는 부분에도 참여했는데 이런 경험들이 쌓이다보니 더 개발자 취업에 관심이 갔어요. 제가 흥미를 갖고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인들도 '너 개발자 해도 되겠다'라고 했고요ㅎㅎ
Q. 플레이데이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저는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 공부하는 기간이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플레이데이터는 6개월 교육이었고, 저한테는 매력적인 기간이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기술셋을 경험해볼 수 있는 커리큘럼도 좋았어요. 제가 비전공자이다보니 다 경험해보고 원하는 직무로 취업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경험해보고 저는 프론트엔드가 성향에 맞아서 이쪽으로 취업한거고요.
Q. 수강 전에 진짜 취업이 가능할지 걱정되진 않으셨나요?
당연히 걱정됐죠..ㅎㅎ '개발자라는 직업이 정말 나와 잘 맞을까. 시작했는데 안맞으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걱정되는 상태로 플레이데이터 부트캠프를 시작했고, 교육 1주차에는 너무 어려워서 '더 늦기 전에 포기할까' 생각한 적도 있어요. 그래도 처음 개발자 취업을 결정했을 때 마음을 생각하며 조금 더 버텼는데 2주차가 되고 3주차가 되니까 해볼만한데? 재밌는데? 생각이 들었어요!
Q. 수강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프로젝트를 많이 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취업 전에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좋았던 부분은 부트캠프 동기들을 알게 됐다는 점이에요. 주변 지인들은 같은 분야에 있지 않아서 개발 관련 주제로 깊은 대화를 하기가 힘들어요. 동기들은 지금도 연락하고 있고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도 주고 받고 있어요.
Q. 슬럼프는 없으셨나요?
제가 사실 힘들어도 일상이 힘들고 우울해지는 성격이 아니라 슬럼프가 오진 않았어요. '열심히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를 갖고 사는 편이라ㅎㅎ 어떻게보면 슬럼프가 올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한 것 같기도 해요. 아무도 안만나고 공부만 하겠다는 마음으로 부트캠프를 시작했고, 매일 저녁에 복습 위주로 개인 공부도 정말 많이 했어요. 열심히 하다보니 잘하게 됐고 동기들이 별명도 만들어줬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자바스크립트 대신 조바스크립트(제 성이 '조'씨)라고 불러주더라구요ㅎㅎㅎ 불릴 때마다 은근히 기분 좋았어요.
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종강 후에 플레이데이터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제가 가장 도움됐던 부분이 있어요. 보통 디자이너 출신이 웹 프론트엔드 개발을 한다고 하면 면접관이 선입견을 갖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 볼 때 디자인 경험을 띄우는 것보다는 개발 경험을 띄우라고 말씀하셨어요. 실제로 제가 면접을 보면서도 선입견을 갖고 있던 면접관을 만난적도 있고요. 이런 분들을 설득시키려면 제 실력을 더 입증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개발 실력을 중심으로 서류와 면접을 준비했어요.
Q. 프론트엔드 개발 직무 면접 꿀팁이 있으실까요?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업무에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디자이너가 준 디자인을 얼마나 잘 구현해내는지, 회사에서 갖고 있는 솔루션이나 API가 프론트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디자인보다는 개발 실력이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에 디자인 경험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개발 경험(프로젝트)을 중심으로 작성하시고 면접에서도 개발 경험 중심으로 답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Q.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지금 웹 개발을 하고 있지만 한 분야에서만 있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여러가지 기술셋을 공부해서 앱 개발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언젠가는 개인 앱도 만들어보고 싶고요!
Q. 마지막으로, 후배분들을 위해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비전공자가 6개월만에 커리어 전환하는게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정말 열심히하면 가능해요.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6개월 동안 밤낮주말 없이 정말 열심히 했어요. 빠른 기간 내에 무엇인가를 이루려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조금 꼰대스럽긴 하지만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인공지능 부트캠프 수료생 조하운님의 스토리
플레이데이터 수료생 후기👨🎓
디자이너 출신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조하운입니다. '클라우드 호스피탈'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전 세계 환자를 국내 병원과 해외 병원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보다는 해외에 더 집중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 언어 서비스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요.
Q. 언제부터 프론트엔드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플레이데이터에서 파이널 프로젝트 진행할 때 서버 개발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보여지는 화면 개발도 필요했어요. 그때 더 잘해보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고, 백엔드보다는 제 성향에 더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Q. 프론트엔드 개발에 맞는 성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분들이요. 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프론트엔드에 더 흥미를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코드 베이스만 보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제가 만든 것들이 바로 화면에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 잘 맞다고 생각해요.
Q.디자인 전공이셨는데 왜 개발자 취업을 생각하게 되셨나요?
'디자인'은 정답이 없는 분야잖아요.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을 때 제가 괜찮다고 생각한 디자인이 고객에게는 아닐 수도 있고, 제가 별로라고 생각한 디자인을 고객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런 생각이 쌓이다 보니까 정답에 대한 갈증이 생겼어요. 그래서 정확한 답이 있는 직업을 갖고 싶었고요.
Q.개발자 취업을 결정하셨을 때 코딩 경험이 있으셨나요?
대학교 재학 당시에 수학 공식과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반복되는 구조를 짜서 건축물을 만드는 수업이 있었는데, 가장 재밌게 들은 수업 중 하나였어요. 개인적으로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도 약간의 코딩을 했었고요. 졸업 전시회를 하면서 웹 사이트를 기획하는 부분에도 참여했는데 이런 경험들이 쌓이다보니 더 개발자 취업에 관심이 갔어요. 제가 흥미를 갖고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인들도 '너 개발자 해도 되겠다'라고 했고요ㅎㅎ
Q. 플레이데이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저는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 공부하는 기간이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플레이데이터는 6개월 교육이었고, 저한테는 매력적인 기간이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기술셋을 경험해볼 수 있는 커리큘럼도 좋았어요. 제가 비전공자이다보니 다 경험해보고 원하는 직무로 취업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경험해보고 저는 프론트엔드가 성향에 맞아서 이쪽으로 취업한거고요.
Q. 수강 전에 진짜 취업이 가능할지 걱정되진 않으셨나요?
당연히 걱정됐죠..ㅎㅎ '개발자라는 직업이 정말 나와 잘 맞을까. 시작했는데 안맞으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걱정되는 상태로 플레이데이터 부트캠프를 시작했고, 교육 1주차에는 너무 어려워서 '더 늦기 전에 포기할까' 생각한 적도 있어요. 그래도 처음 개발자 취업을 결정했을 때 마음을 생각하며 조금 더 버텼는데 2주차가 되고 3주차가 되니까 해볼만한데? 재밌는데? 생각이 들었어요!
Q. 수강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프로젝트를 많이 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취업 전에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좋았던 부분은 부트캠프 동기들을 알게 됐다는 점이에요. 주변 지인들은 같은 분야에 있지 않아서 개발 관련 주제로 깊은 대화를 하기가 힘들어요. 동기들은 지금도 연락하고 있고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도 주고 받고 있어요.
Q. 슬럼프는 없으셨나요?
제가 사실 힘들어도 일상이 힘들고 우울해지는 성격이 아니라 슬럼프가 오진 않았어요. '열심히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를 갖고 사는 편이라ㅎㅎ 어떻게보면 슬럼프가 올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한 것 같기도 해요. 아무도 안만나고 공부만 하겠다는 마음으로 부트캠프를 시작했고, 매일 저녁에 복습 위주로 개인 공부도 정말 많이 했어요. 열심히 하다보니 잘하게 됐고 동기들이 별명도 만들어줬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자바스크립트 대신 조바스크립트(제 성이 '조'씨)라고 불러주더라구요ㅎㅎㅎ 불릴 때마다 은근히 기분 좋았어요.
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종강 후에 플레이데이터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제가 가장 도움됐던 부분이 있어요. 보통 디자이너 출신이 웹 프론트엔드 개발을 한다고 하면 면접관이 선입견을 갖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 볼 때 디자인 경험을 띄우는 것보다는 개발 경험을 띄우라고 말씀하셨어요. 실제로 제가 면접을 보면서도 선입견을 갖고 있던 면접관을 만난적도 있고요. 이런 분들을 설득시키려면 제 실력을 더 입증해야만 했어요. 그래서 개발 실력을 중심으로 서류와 면접을 준비했어요.
Q. 프론트엔드 개발 직무 면접 꿀팁이 있으실까요?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업무에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디자이너가 준 디자인을 얼마나 잘 구현해내는지, 회사에서 갖고 있는 솔루션이나 API가 프론트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디자인보다는 개발 실력이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에 디자인 경험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개발 경험(프로젝트)을 중심으로 작성하시고 면접에서도 개발 경험 중심으로 답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Q.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지금 웹 개발을 하고 있지만 한 분야에서만 있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여러가지 기술셋을 공부해서 앱 개발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언젠가는 개인 앱도 만들어보고 싶고요!
Q. 마지막으로, 후배분들을 위해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비전공자가 6개월만에 커리어 전환하는게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정말 열심히하면 가능해요.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6개월 동안 밤낮주말 없이 정말 열심히 했어요. 빠른 기간 내에 무엇인가를 이루려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조금 꼰대스럽긴 하지만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인공지능 부트캠프 수료생 조하운님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