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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요약💡
안녕하세요, 병찬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병찬이라고 하고요. 서른살에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했어요. 현재는 무한정보기술이라는 회사를 다니고 있고, 드론으로 지리 정보를 이미지화 해서 도로 균열, 댐 균열, 농작물의 생육 상태 확인 등 국가 재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저는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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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라고 알고 있는데,
대학교 졸업 직후에는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저는 레저스포츠학을 전공했고, 대학교 졸업 후에는 유아체육 중에서도 축구, 농구, 스케이트 등 생활체육을 가르치는 스포츠 강사 생활을
2년 정도 했어요. 스포츠 강사는 일반적으로 주말에 근무하고 평일에 쉬게 되는데, 지인들이랑 시간을 보내는게 힘들더라고요.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가정이 생겼을 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사무직으로 이직을 했고 기획과 영업 지원 업무를 담당했어요.
대학 때부터 체육으로 커리어를 쌓아오셔서 기획자로 취업하는 것도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제가 다녔던 회사는 유사투자자문 업체였어요. 입사 당시에는 스포츠 강사 시절 고객 관리 경험을 어필해서 기획팀으로 취업 했어요. 열심히 회사를 다니던 도중에 팀이 해체됐고, 영업지원팀에서 영업지원 업무를 맡게 됐죠. 기획도 영업지원도 일 자체는 재미있었어요. 근데 회사의 수입 모델이 좋지 않은 편이었고, 제 경력으로는 이직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팀장님이 대체되는걸 보면서 기술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늦기 전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개발자를 꿈꾸게 됐어요.
스포츠 강사에서 기획자로, 그리고 개발자까지.. 도전정신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플레이데이터 합류 전에 두려움은 없으셨나요?
저는 자기개발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는 편이에요. 회사 다닐 때도 주말에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개인적으로 공부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직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계속 파다보면 언젠가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퇴사하고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하기 전까지 4개월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 프로그래밍을 공부했어요.
많은 부트캠프 중 플레이데이터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우선 제가 프로그래밍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싶었고,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싶었어요.
플레이데이터 커리큘럼이 딱 그랬어요. 지인에게 커리큘럼이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6개월만에 이걸 다 할 수 있겠냐고 하더라고요?ㅎㅎ 결국은 저와 같은 비전공자는 여러가지 기술을 배우고 나서, 원하는 기술을 추가적으로 발전시켜보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셔서 결정적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그리고 대부분 교육기관이 강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저한테는 G밸리캠퍼스 위치가 강남쪽보다 메리트가 있었고요, 시설도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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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후에도 두려움 없이 학습을 이어나가셨나요?
사실 처음부터 고비가 왔어요😂 개발자라는 직무가 나랑 안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저 나름대로 독학을 하고 왔는데 막상 수업을 듣고 나니까 어렵더라고요.. 다행히도 같이 수강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강사님도 정말 정말 좋으셨고요!
좋은 사람들 덕분에 수업 초반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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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데이터에서 하루 루틴은 어땠나요?
플레이데이터는 9시에 수업이 시작돼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을 듣고, 캠퍼스에 남아서 오후 8시까지 복습을 했어요. 그날 그날 학습한 내용 관련된 유튜브나 개발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코드를 다시 짜보려고 노력했어요. 동료들과 코딩 스터디도 했고요. 평일에는 학습에 몰두했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 때는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주말까지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 스타일은 오히려 공부와 약속 사이에 고민하는게 더 스트레스더라고요. 약속이 있을 때는 놀면서 스트레스 풀고, 없을 때는 개발 관련 책을 보면서 주말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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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기도 하고 계속 달리기만 하면 지칠 수 밖에 없죠.
파이널 프로젝트는 어떤 주제로 진행하셨나요?
저희는 백엔드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팀원들끼리 만났어요. 그래서 백엔드 웹 프로젝트를 진행했고요. To do list를 작성하고 완료하면, SNS에 게시되면서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오늘의 할 일을 공개함으로써 실행력을 증가시키고,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더 큰 성취감을 얻기 위한 취지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저희 팀은 4명이었고, 4명 모두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함께 담당했어요. 두가지를 모두 경험한 덕분에 이번 회사를 취업할 수 있었어요. 다른 팀원들도 모두 취업했고요ㅎㅎ
완벽한 팀 덕분에 병찬님도 현업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셨네요!
네ㅎㅎ 저는 지금 플레이그라운드(플레이데이터 커뮤니티)에서 수료생 운영진을 맡고 있는데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응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저와 같은 힘듦을 겪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플레이데이터에서 지원해주셨던 것을 바탕으로 저도 취업을 했고, 이런 것들을 후배님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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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데이터 수강생분들은 정말 좋은 선배를 얻은 것 같아요 :)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매일 9 to 6로 수업을 듣다가 수료하고 나니 늘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플레이데이터 동기들과 취업 스터디를 만들었어요. 스터디를 하려고 모이면 놀게 되더라도 이력서 한두줄이라도 보고 서로 피드백할 수 있으니까 일단 밖으로 나와서 동기들과 만났어요. 저에게는 이 취업 스터디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엔코아 플레이데이터가 부트캠프 중에 인지도가 괜찮더라고요. 서류전형은 잘 통과하는 편이었어요. 면접에서 쓴맛을 많이 경험했지만, 면접 경험도 많이 쌓이다 보니까 결국에는 합격했어요ㅎㅎ
어떤 기준으로 지원할 회사를 선택하셨나요?
처음부터 수료 후에는 일단 중소기업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만의 기준을 잡았어요. 사원수 50명 이상, 사수가 있어야 하고, 규모는 작더라도 3~4년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 이 기준을 충족한 회사들은 모두 지원했어요.
무한정보기술도 마찬가지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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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개발자를 도전한다면, 네카라쿠배 등 국내에서 유명한 IT기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병찬님만의 기준을 세우고 취업준비를 한 이유가 궁금해요!
현실과 제 실력에 대해서 객관화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덕분에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고요. 전공자들은 4년이나 공부를 더 했는데 비전공자가 실력으로 부족한건 사실이잖아요. 지금 대기업을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가 쌓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중소기업부터 시작해서 점프하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제 선배들이나 주변 친구들을 봐도 이렇게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앞으로의 계획이 알고 싶어요!
아직은 주니어 개발자 3개월차이기 때문에 일단은 회사에서 인정 받는 것이 첫 번째 목표에요. 기술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정 받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1년 뒤에는 제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방향을 확실하게 잡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1년 동안 주어진 업무들을 열심히 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계속해서 고민해서 구체화시킬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데이터 후배분들에게 한 마디 남겨주세요!
지금 정말 힘든 시기일거에요. 저도 같은 길을 걸어왔고 그래서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지금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시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결국은 준비한만큼 돌아와요. 정말이에요. 그리고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너무 조급해하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 때는 수업만 열심히 들으시고 하루 이틀 정도 저녁은 쉬어도 괜찮아요.
여러분도 개발자 취업 할 수 있어요! 저도 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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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부트캠프 수료생 김병찬님 스토리✨
인터뷰 요약💡
스포츠 강사의 개발자 도전기!
플레이데이터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안녕하세요, 병찬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병찬이라고 하고요. 서른살에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했어요. 현재는 무한정보기술이라는 회사를 다니고 있고, 드론으로 지리 정보를 이미지화 해서 도로 균열, 댐 균열, 농작물의 생육 상태 확인 등 국가 재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저는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라고 알고 있는데,
대학교 졸업 직후에는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저는 레저스포츠학을 전공했고, 대학교 졸업 후에는 유아체육 중에서도 축구, 농구, 스케이트 등 생활체육을 가르치는 스포츠 강사 생활을
2년 정도 했어요. 스포츠 강사는 일반적으로 주말에 근무하고 평일에 쉬게 되는데, 지인들이랑 시간을 보내는게 힘들더라고요.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가정이 생겼을 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사무직으로 이직을 했고 기획과 영업 지원 업무를 담당했어요.
대학 때부터 체육으로 커리어를 쌓아오셔서 기획자로 취업하는 것도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제가 다녔던 회사는 유사투자자문 업체였어요. 입사 당시에는 스포츠 강사 시절 고객 관리 경험을 어필해서 기획팀으로 취업 했어요. 열심히 회사를 다니던 도중에 팀이 해체됐고, 영업지원팀에서 영업지원 업무를 맡게 됐죠. 기획도 영업지원도 일 자체는 재미있었어요. 근데 회사의 수입 모델이 좋지 않은 편이었고, 제 경력으로는 이직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팀장님이 대체되는걸 보면서 기술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늦기 전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개발자를 꿈꾸게 됐어요.
스포츠 강사에서 기획자로, 그리고 개발자까지.. 도전정신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플레이데이터 합류 전에 두려움은 없으셨나요?
저는 자기개발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는 편이에요. 회사 다닐 때도 주말에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개인적으로 공부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직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계속 파다보면 언젠가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퇴사하고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하기 전까지 4개월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 프로그래밍을 공부했어요.
많은 부트캠프 중 플레이데이터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우선 제가 프로그래밍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싶었고,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싶었어요.
플레이데이터 커리큘럼이 딱 그랬어요. 지인에게 커리큘럼이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6개월만에 이걸 다 할 수 있겠냐고 하더라고요?ㅎㅎ 결국은 저와 같은 비전공자는 여러가지 기술을 배우고 나서, 원하는 기술을 추가적으로 발전시켜보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셔서 결정적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그리고 대부분 교육기관이 강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저한테는 G밸리캠퍼스 위치가 강남쪽보다 메리트가 있었고요, 시설도 마음에 들었어요.
개강 후에도 두려움 없이 학습을 이어나가셨나요?
사실 처음부터 고비가 왔어요😂 개발자라는 직무가 나랑 안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저 나름대로 독학을 하고 왔는데 막상 수업을 듣고 나니까 어렵더라고요.. 다행히도 같이 수강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강사님도 정말 정말 좋으셨고요!
좋은 사람들 덕분에 수업 초반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플레이데이터에서 하루 루틴은 어땠나요?
플레이데이터는 9시에 수업이 시작돼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을 듣고, 캠퍼스에 남아서 오후 8시까지 복습을 했어요. 그날 그날 학습한 내용 관련된 유튜브나 개발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코드를 다시 짜보려고 노력했어요. 동료들과 코딩 스터디도 했고요. 평일에는 학습에 몰두했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 때는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주말까지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 스타일은 오히려 공부와 약속 사이에 고민하는게 더 스트레스더라고요. 약속이 있을 때는 놀면서 스트레스 풀고, 없을 때는 개발 관련 책을 보면서 주말을 보냈어요.
맞아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기도 하고 계속 달리기만 하면 지칠 수 밖에 없죠.
파이널 프로젝트는 어떤 주제로 진행하셨나요?
저희는 백엔드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팀원들끼리 만났어요. 그래서 백엔드 웹 프로젝트를 진행했고요. To do list를 작성하고 완료하면, SNS에 게시되면서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오늘의 할 일을 공개함으로써 실행력을 증가시키고,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더 큰 성취감을 얻기 위한 취지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저희 팀은 4명이었고, 4명 모두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함께 담당했어요. 두가지를 모두 경험한 덕분에 이번 회사를 취업할 수 있었어요. 다른 팀원들도 모두 취업했고요ㅎㅎ
완벽한 팀 덕분에 병찬님도 현업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셨네요!
네ㅎㅎ 저는 지금 플레이그라운드(플레이데이터 커뮤니티)에서 수료생 운영진을 맡고 있는데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응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저와 같은 힘듦을 겪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플레이데이터에서 지원해주셨던 것을 바탕으로 저도 취업을 했고, 이런 것들을 후배님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플레이데이터 수강생분들은 정말 좋은 선배를 얻은 것 같아요 :)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매일 9 to 6로 수업을 듣다가 수료하고 나니 늘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플레이데이터 동기들과 취업 스터디를 만들었어요. 스터디를 하려고 모이면 놀게 되더라도 이력서 한두줄이라도 보고 서로 피드백할 수 있으니까 일단 밖으로 나와서 동기들과 만났어요. 저에게는 이 취업 스터디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엔코아 플레이데이터가 부트캠프 중에 인지도가 괜찮더라고요. 서류전형은 잘 통과하는 편이었어요. 면접에서 쓴맛을 많이 경험했지만, 면접 경험도 많이 쌓이다 보니까 결국에는 합격했어요ㅎㅎ
어떤 기준으로 지원할 회사를 선택하셨나요?
처음부터 수료 후에는 일단 중소기업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만의 기준을 잡았어요. 사원수 50명 이상, 사수가 있어야 하고, 규모는 작더라도 3~4년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 이 기준을 충족한 회사들은 모두 지원했어요.
무한정보기술도 마찬가지였고요!
비전공자가 개발자를 도전한다면, 네카라쿠배 등 국내에서 유명한 IT기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병찬님만의 기준을 세우고 취업준비를 한 이유가 궁금해요!
현실과 제 실력에 대해서 객관화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덕분에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고요. 전공자들은 4년이나 공부를 더 했는데 비전공자가 실력으로 부족한건 사실이잖아요. 지금 대기업을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가 쌓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중소기업부터 시작해서 점프하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제 선배들이나 주변 친구들을 봐도 이렇게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앞으로의 계획이 알고 싶어요!
아직은 주니어 개발자 3개월차이기 때문에 일단은 회사에서 인정 받는 것이 첫 번째 목표에요. 기술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정 받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1년 뒤에는 제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방향을 확실하게 잡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1년 동안 주어진 업무들을 열심히 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계속해서 고민해서 구체화시킬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데이터 후배분들에게 한 마디 남겨주세요!
지금 정말 힘든 시기일거에요. 저도 같은 길을 걸어왔고 그래서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지금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시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결국은 준비한만큼 돌아와요. 정말이에요. 그리고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너무 조급해하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 때는 수업만 열심히 들으시고 하루 이틀 정도 저녁은 쉬어도 괜찮아요.
여러분도 개발자 취업 할 수 있어요! 저도 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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