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속도감 있게 교육은 진행되고 있다. 전체의 12.5%가 진행된 것이다. 파이썬을 마치고 판다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클래스 분위기는 이제 안면도 익히고 점점 친해지는 사람들도 늘어나서 분위기는 한층 열기가 더해졌다. 물론 생기는 고민도 있긴 하다.
1. 파이썬 - 기본을 마쳤다. 가장 많이 쓰이는 if, for, while, 함수, 클래스 등을 확실히 교육 진행하면서 반복적으로 활용할 것이고,
반복 숙달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2. 판다스 - 학교에서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배우는 때에 잠깐 다룬 적이 있었다. 그 때는 구글 코랩으로 다루었던 기억이 나서 완전 처음은 아니었으나, 소개교육 수준에 그쳤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었다. 또한 많은 퀴즈를 풀어가면서 오랜만에 집중해서 문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낸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는 1주였다.
3. 몰입(Grit)감 있게, 절절포 정신으로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퀴즈풀이
- 한번은 어려운 문제라고 선생님께서 내주신 문제가 있었다. 다들 어려워 했고, 나 또한 그랬다. 문자열 슬라이싱? split 메서드를 활용해야 할 것 같지만, 여러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면서 결국 구글링의 힘을 빌려 정규표현식을 활용하게 되었다. 솔직히 몇몇 블로거들의 글을 봐도 뭔 말인지 잘 몰랐다. 그러나 예제 등을 분석해서 퀴즈에 맞춰 코드를 작성했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이 Grit(몰입, 집념 등)과 절절포 정신이었다. 끝까지 해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위와같은 결과를 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었다.
4. 다른 분들의 코드를 보면 내가 쓴 것 보다 더 깔끔하고 예쁜(?) 코드들이 많았다.
- 다른 분들이 작성하고 슬랙에 올리는 것을 볼 때 깜짝 놀랐다. 숨은 무림 재야의 고수들이 많았다는 것을. 여기서 내가 배울 점들이 많았고,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 코드는 봐도 잘 모르는 것도 있었다는게 함정이었지만..ㅠㅠ 기시감이 든 것이 나름 오랜 군생활 동안 피교육생으로서 교관님께 들은 말 중에 "전술에는 정답이 없다. 해답이 있을 뿐"이라는 말이 기억이 났다.
이를 응용해서 '코드는 정답은 없다. 해답이 있을 뿐'
5. 특강시간 - 카카오뱅크에 현업자로 계신 분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있어 집에 가고싶고 빨리 가서 쉬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데이터분석에 대한 업무절차와 각 절차별 세부적인 내용, 그리고 사례 등을 통해서 현업에서 벌어지는 업무들을 잠시나마 알 기회가 있었다.
솔직히 아래 내용이 지적할 사항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부분은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머리속에 의문부호가 남아있고 괜스레 찝찝함이 존재하기에 적어본다.
1. 구글링?!!! 챗GPT?!!!
실무에서는 많이 활용해서 해결한다고 한다. 클래스에서 몇몇은 챗GPT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고 했다. 덕분에 문제 푸는 데 많은 해결을 했다. 그러나, 막상 회사 입사 지원해서 코딩테스트 할 때는?? 실제로 내 실력이 느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나마 어떤 키워드로 구글링하고 챗GPT에게 물어볼 지 개념은 아니까 해결이 되는거였지 개념 없이 막연하게만 물어보면 의미도 없다는 것을 깨닫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코딩 하는게 외워서 하는게 아니고 많이 타자를 쳐 봐야 한다. 하지만, 암기는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물음표가 붙는다.
2.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퀴즈 푸는데 활용하고 슬랙에 올리는게 맞을까?
구글링이나 챗GPT를 활용하다 보면 아직 배우지 않은 메서드가 등장하곤 한다. 가장 대표적인게 '정규표현식' 인데 그걸로 푼 퀴즈가 한두개가 아니었다.... 다른 전공자 출신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본인들도 정규표현식 배울 땐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어려웠다고 했다. 내가 봐도 머리 아프다... 그런데 결국엔 그걸 활용하고 슬랙에 올린다. 괜찮을까? 앞에서 고수들이 많다고 했지만, 초보자도 분명 있다. 나는 그 사이에 애매한 위치라 할 수 있겠다. 쉬는시간 몇몇과 함께 잠깐 바람쐬러 나갔다 오면 '이렇게 하는게 옳은가?, 아직 교육 안한 내용을 쓰는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확실히 개념을 알고 활용한 게 아니라 구글링으로 어설프게 알아낸 것이니... 이게 뭐에요? 라고 누가 물어보면 관련해서 설명할 자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1. 꾸준한 복습, 반복 숙달 하기, 블로그 포스팅(~지속)
2. SQLD 자격증 준비 및 스터디(~3.9)
성과 및 경험
반복 숙달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 한번은 어려운 문제라고 선생님께서 내주신 문제가 있었다. 다들 어려워 했고, 나 또한 그랬다. 문자열 슬라이싱? split 메서드를 활용해야 할 것 같지만, 여러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면서 결국 구글링의 힘을 빌려 정규표현식을 활용하게 되었다. 솔직히 몇몇 블로거들의 글을 봐도 뭔 말인지 잘 몰랐다. 그러나 예제 등을 분석해서 퀴즈에 맞춰 코드를 작성했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이 Grit(몰입, 집념 등)과 절절포 정신이었다. 끝까지 해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위와같은 결과를 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었다.
- 다른 분들이 작성하고 슬랙에 올리는 것을 볼 때 깜짝 놀랐다. 숨은 무림 재야의 고수들이 많았다는 것을. 여기서 내가 배울 점들이 많았고,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 코드는 봐도 잘 모르는 것도 있었다는게 함정이었지만..ㅠㅠ 기시감이 든 것이 나름 오랜 군생활 동안 피교육생으로서 교관님께 들은 말 중에 "전술에는 정답이 없다. 해답이 있을 뿐"이라는 말이 기억이 났다.
이를 응용해서 '코드는 정답은 없다. 해답이 있을 뿐'
개선 및 지적사항
솔직히 아래 내용이 지적할 사항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부분은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머리속에 의문부호가 남아있고 괜스레 찝찝함이 존재하기에 적어본다.
1. 구글링?!!! 챗GPT?!!!
실무에서는 많이 활용해서 해결한다고 한다. 클래스에서 몇몇은 챗GPT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고 했다. 덕분에 문제 푸는 데 많은 해결을 했다. 그러나, 막상 회사 입사 지원해서 코딩테스트 할 때는?? 실제로 내 실력이 느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나마 어떤 키워드로 구글링하고 챗GPT에게 물어볼 지 개념은 아니까 해결이 되는거였지 개념 없이 막연하게만 물어보면 의미도 없다는 것을 깨닫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코딩 하는게 외워서 하는게 아니고 많이 타자를 쳐 봐야 한다. 하지만, 암기는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물음표가 붙는다.
2.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퀴즈 푸는데 활용하고 슬랙에 올리는게 맞을까?
구글링이나 챗GPT를 활용하다 보면 아직 배우지 않은 메서드가 등장하곤 한다. 가장 대표적인게 '정규표현식' 인데 그걸로 푼 퀴즈가 한두개가 아니었다.... 다른 전공자 출신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본인들도 정규표현식 배울 땐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어려웠다고 했다. 내가 봐도 머리 아프다... 그런데 결국엔 그걸 활용하고 슬랙에 올린다. 괜찮을까? 앞에서 고수들이 많다고 했지만, 초보자도 분명 있다. 나는 그 사이에 애매한 위치라 할 수 있겠다. 쉬는시간 몇몇과 함께 잠깐 바람쐬러 나갔다 오면 '이렇게 하는게 옳은가?, 아직 교육 안한 내용을 쓰는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확실히 개념을 알고 활용한 게 아니라 구글링으로 어설프게 알아낸 것이니... 이게 뭐에요? 라고 누가 물어보면 관련해서 설명할 자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향후 계획
1. 꾸준한 복습, 반복 숙달 하기, 블로그 포스팅(~지속)
2. SQLD 자격증 준비 및 스터디(~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