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데이터 수료생 후기👨🎓
서른살 비전공자,
개발자로 취업하기에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었어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빅데이터 부트캠프를 수료한 김기영입니다. 수료 후에 대전에 있는 IT 회사에 1년 정도 다녔어요. 그러던 중 플레이데이터 수료생 커뮤니티에 엔코아 사관생도 공고가 올라온 것을 보고 지원했고, 지금은 엔코아에서 데이터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ㅎㅎ
Q. 어떻게 엔코아까지 오시게 됐는지 궁금해요!
플레이데이터를 수료하고 본가가 있는 대전 쪽에서 취업했고, 그 당시에는 데이터 모델링을 담당했어요. 사실 플레이데이터를 다닐 때부터 엔코아에 들어오고 싶어서 채용공고도 수시로 봤는데, 사관생도의 경우 경력직을 채용하다 보니까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던 중 플레이데이터 커뮤니티에 엔코아 사관생도 채용공고가 올라 왔는데 '플레이데이터 수료생은 신입도 지원 가능' 하다고 써있는거에요. 바로 지원했고 좋게 봐주셔서 엔코아와 함께하고 있어요.
Q. 엔코아에 꼭 들어오고 싶은 이유가 있으셨나요?
집을 짓기 전에 건축가들이 설계를 하잖아요? 설계 - 공사 - 검수(관리)의 과정으로 건축을 하게 되는데, 개발도 마찬가지에요. 시스템을 만들 때 데이터 설계가 필요하고, 개발하고, 데이터 구조는 올바르게 되어있는지, 개발은 잘 되었는지 관리해요. 엔코아는 이런 모든 것을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사관생도는 아침마다 이화식 대표님의 직강을 들을 수 있고 질문도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고, 그래서 꼭 들어오고 싶었어요.
Q. 에너지신소재공학을 전공하셨는데, 데이터 분야는 어떻게 관심 갖게 되셨나요?
에너지신소재공학 석사를 마쳤는데 하나의 주제로 깊게 파고 들게 되니까 오히려 취업문이 좁아지더라고요. 학부생을 뽑는 기업에서는 석사를 원하지 않고요. 취업 준비를 하는 와중에 코로나가 터졌고 생활비가 부족해지니까 몇 달 정도는 공장에서 일을 했어요. 공부하는걸 좋아했던 저로서는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지더라고요. 이런 상황에 대해 친구와 상담했는데 플레이데이터를 추천해줬어요. 그 전까지는 개발자는 관심도 없었어요.
Q. 개발 분야는 관심도 없으셨다니, 의외시네요!
친구의 친구가 플레이데이터를 수료했어요. 그 친구가 플레이데이터를 나와서 취업을 잘했다더라. 너도 한 번 도전해보는게 어떻겠냐 하길래 그 때부터 플레이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다른 교육기관이랑 비교해봤는데 후기도 좋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첫 시작은 '개발자로 취업해야지' 라는 마음 보다는 '취업'이 목표였던 것 같아요. 이대로 무너지긴 싫었고, 뭐라도 해서 그 때의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어요.
Q.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하기 전에 걱정되는 부분은 없으셨나요?
프로그래밍에 대해 백지 상태는 아니었어요. 학부, 대학원 시절에 파이썬이랑 리눅스는 다뤄봤거든요. 시스템을 만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간단한 프로그램 짜는건 할줄 알았어요. 그래서 강의 내용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생활이 가능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컸어요. 제 본가가 대전이라 플레이데이터만을 위해서 자취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라 고시원을 얻었고 이 악물고 버티자고 다시 한 번 다짐했어요.
Q. 정말 대단하시네요! 부트캠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있으면 알려주세요!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팀원들과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굳이 그렇게까진 안해도 되는데 어려운 기능 한 번 넣어보자! 한 적이 있었어요ㅎㅎㅎ 팀원들과 으쌰으쌰해서 만들었는데 기능이 구현 됐을 때, 성공했을 때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최종 프로젝트도 정말 기억에 남아요. 팀원들과 함께 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ㅎㅎ
Q. 최종 프로젝트는 독버섯을 판별하는 서비스를 만드셨던데 주제가 신선했던 것 같아요!
팀원들이랑 소통한 덕분에 이 주제도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소통할 때 저희는 마인드맵을 쓰기도 했고, 정해진 시간동안 각자 원하는 주제를 들고 와서 우리가 어떤 주제를 가장 재밌게 할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그 중에 독버섯 판별 서비스가 가장 재밌어보이더라고요. 머신러닝을 돌려서 이미지 학습을 시키고, 버섯 이미지를 넣으면 독버섯인지 판별하고, 버섯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서비스였는데 정말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Q. 플레이데이터를 통해 어떤 성과를 얻으셨나요?
석사를 마치고 여러가지 상황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였어요. 저에게는 플레이데이터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중간중간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습 과제도 수행하고, 최종 프로젝트까지 하면서 이제는 뭐라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어요.
Q.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비슷한 상황의 분들에게 조언 가능하실까요?
제가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했을 때 나이가 서른이었어요. 군대를 다녀오고, 석사도 마치고 하다보니까 30대 초반이 됐고, 아무래도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었거든요. 도전한걸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다른 분들도 도전할 마음이 있으면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직종 같은 경우에는 6개월만에 무언가를 이루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IT는 그렇지 않잖아요. 실력만 있으면 정말 가능하니까요.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데이터 아키텍트(DA, Data Architect)는 정말 많은걸 알아야 해요. 서류 작성부터 데이터 관리, 코드 읽고 문제가 있으면 해당 부분을 논의할 줄도 알아야 하고, 고객 앞에서 발표도 할줄 알아야 하고 정말 많은 일을 직접 하는데, 이 일들을 배워서 제대로 하고 싶어요. 엔코아에서 앞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빅데이터 부트캠프 수료생 김기영님의 스토리
플레이데이터 수료생 후기👨🎓
서른살 비전공자,
개발자로 취업하기에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었어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빅데이터 부트캠프를 수료한 김기영입니다. 수료 후에 대전에 있는 IT 회사에 1년 정도 다녔어요. 그러던 중 플레이데이터 수료생 커뮤니티에 엔코아 사관생도 공고가 올라온 것을 보고 지원했고, 지금은 엔코아에서 데이터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ㅎㅎ
Q. 어떻게 엔코아까지 오시게 됐는지 궁금해요!
플레이데이터를 수료하고 본가가 있는 대전 쪽에서 취업했고, 그 당시에는 데이터 모델링을 담당했어요. 사실 플레이데이터를 다닐 때부터 엔코아에 들어오고 싶어서 채용공고도 수시로 봤는데, 사관생도의 경우 경력직을 채용하다 보니까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던 중 플레이데이터 커뮤니티에 엔코아 사관생도 채용공고가 올라 왔는데 '플레이데이터 수료생은 신입도 지원 가능' 하다고 써있는거에요. 바로 지원했고 좋게 봐주셔서 엔코아와 함께하고 있어요.
Q. 엔코아에 꼭 들어오고 싶은 이유가 있으셨나요?
집을 짓기 전에 건축가들이 설계를 하잖아요? 설계 - 공사 - 검수(관리)의 과정으로 건축을 하게 되는데, 개발도 마찬가지에요. 시스템을 만들 때 데이터 설계가 필요하고, 개발하고, 데이터 구조는 올바르게 되어있는지, 개발은 잘 되었는지 관리해요. 엔코아는 이런 모든 것을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사관생도는 아침마다 이화식 대표님의 직강을 들을 수 있고 질문도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고, 그래서 꼭 들어오고 싶었어요.
Q. 에너지신소재공학을 전공하셨는데, 데이터 분야는 어떻게 관심 갖게 되셨나요?
에너지신소재공학 석사를 마쳤는데 하나의 주제로 깊게 파고 들게 되니까 오히려 취업문이 좁아지더라고요. 학부생을 뽑는 기업에서는 석사를 원하지 않고요. 취업 준비를 하는 와중에 코로나가 터졌고 생활비가 부족해지니까 몇 달 정도는 공장에서 일을 했어요. 공부하는걸 좋아했던 저로서는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지더라고요. 이런 상황에 대해 친구와 상담했는데 플레이데이터를 추천해줬어요. 그 전까지는 개발자는 관심도 없었어요.
Q. 개발 분야는 관심도 없으셨다니, 의외시네요!
친구의 친구가 플레이데이터를 수료했어요. 그 친구가 플레이데이터를 나와서 취업을 잘했다더라. 너도 한 번 도전해보는게 어떻겠냐 하길래 그 때부터 플레이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다른 교육기관이랑 비교해봤는데 후기도 좋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첫 시작은 '개발자로 취업해야지' 라는 마음 보다는 '취업'이 목표였던 것 같아요. 이대로 무너지긴 싫었고, 뭐라도 해서 그 때의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어요.
Q.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하기 전에 걱정되는 부분은 없으셨나요?
프로그래밍에 대해 백지 상태는 아니었어요. 학부, 대학원 시절에 파이썬이랑 리눅스는 다뤄봤거든요. 시스템을 만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간단한 프로그램 짜는건 할줄 알았어요. 그래서 강의 내용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생활이 가능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컸어요. 제 본가가 대전이라 플레이데이터만을 위해서 자취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라 고시원을 얻었고 이 악물고 버티자고 다시 한 번 다짐했어요.
Q. 정말 대단하시네요! 부트캠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있으면 알려주세요!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팀원들과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굳이 그렇게까진 안해도 되는데 어려운 기능 한 번 넣어보자! 한 적이 있었어요ㅎㅎㅎ 팀원들과 으쌰으쌰해서 만들었는데 기능이 구현 됐을 때, 성공했을 때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최종 프로젝트도 정말 기억에 남아요. 팀원들과 함께 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ㅎㅎ
Q. 최종 프로젝트는 독버섯을 판별하는 서비스를 만드셨던데 주제가 신선했던 것 같아요!
팀원들이랑 소통한 덕분에 이 주제도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소통할 때 저희는 마인드맵을 쓰기도 했고, 정해진 시간동안 각자 원하는 주제를 들고 와서 우리가 어떤 주제를 가장 재밌게 할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그 중에 독버섯 판별 서비스가 가장 재밌어보이더라고요. 머신러닝을 돌려서 이미지 학습을 시키고, 버섯 이미지를 넣으면 독버섯인지 판별하고, 버섯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서비스였는데 정말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Q. 플레이데이터를 통해 어떤 성과를 얻으셨나요?
석사를 마치고 여러가지 상황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였어요. 저에게는 플레이데이터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중간중간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습 과제도 수행하고, 최종 프로젝트까지 하면서 이제는 뭐라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어요.
Q.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비슷한 상황의 분들에게 조언 가능하실까요?
제가 플레이데이터에 합류했을 때 나이가 서른이었어요. 군대를 다녀오고, 석사도 마치고 하다보니까 30대 초반이 됐고, 아무래도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었거든요. 도전한걸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다른 분들도 도전할 마음이 있으면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직종 같은 경우에는 6개월만에 무언가를 이루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IT는 그렇지 않잖아요. 실력만 있으면 정말 가능하니까요.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데이터 아키텍트(DA, Data Architect)는 정말 많은걸 알아야 해요. 서류 작성부터 데이터 관리, 코드 읽고 문제가 있으면 해당 부분을 논의할 줄도 알아야 하고, 고객 앞에서 발표도 할줄 알아야 하고 정말 많은 일을 직접 하는데, 이 일들을 배워서 제대로 하고 싶어요. 엔코아에서 앞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빅데이터 부트캠프 수료생 김기영님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