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회고][7월 우수 회고] 데이터 애널리시스 32기, 8주차



이번 한 주를 보내며

이번 주 수업 중 월, 화는 JavaScript, CSS, html을 사용해 웹페이지를 구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고, 
수, 목은 웹사이트와 DB를 연동하는 방법과 w3.css를 활용해 웹 사이트를 구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사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많은 걸 전부 다 외워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w3.css를 활용하면 쉽게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태블릿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면서부터 웹개발에 흥미가 생긴 것 같아요. 태그만 조금 변형했을 뿐인데, 이미지만 넣었을 뿐인데, 효과 하나만 적용했을 뿐인데 시시각각 달라지는 페이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수업을 듣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지던 웹 수업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어요.

 


저번 주보다 발전한 나

1.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 개설

저번 주 java수업을 하면서부터 다시 복습에대한 필요성을 느낀 뒤, 블로그를 개설했어요.
혼자 막연하게 복습해야겠다 다짐만 하는 것보다 블로그를 채워가는 재미를 느끼며 복습하는 게 더 좋을것 같았어요.
블로그 작성 빈도가 낮은 주에는 반성도 하게 될거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이곳저곳을 뒤져가며 확인할 필요 없이 전에 작성했던 글 중에서 어떤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지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테고, 타인이 볼 수 있는 오픈된 공간에 학습내용을 기록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테니까요.

 

2. 메모하며 수업 듣기

머신러닝, 딥러닝 수업때 책에 나온 평가지표 공식, 선형회귀식, 행렬식 등을 실제로 풀어보고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그림으로 그리거나, 표를 만들어 정리하면서 수업을 들었어요. 직접 손으로 메모하고, 그 메모를 토대로 학습 내용 전반을 요약하며 복습하다보니 다음 날 수업 내용 이해도 쉬웠고,
매일매일 메모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요약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되면서부터 놓고 있던, 수업 내용을 메모하며 듣는 습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다시 메모를 시작하니 수업 이해도가 그 전보다 증가한 걸 느낄 수 있었어요.

- 메모 예시

메모는 그 날 수업을 복습하기 위한 것! 강사님 말씀을 최대한 빠르게, 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만 메모하면 되요!



그래도 부족하다 느껴지면 수업 시간에 배운 걸, 그대로 따라 작성하며 되새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예시 :  https://co-co-a-jo-a.tistory.com/4

 

 

이번 한 주 가장 아쉬운 건 

Python을 사용한 프로그래밍이 아닌, java, jsp(java script), html, css 등 웹에 관련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 공부 난이도의 차이 ( Python ★ , Java ★★★ )

 Python으로 작성된 코드들을 큰 어려움 없이 해석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1~2주라고 했을 때, 
Java라는 언어의 '객체지향형'이라는 특성을 이해하는 데에만 2, 3일은 걸렸어요. 

 

2. 점점 희미해지는 Python에 대한 기억 

사용할 일이 없어져서인지, 슬프게도... 자꾸만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가는 Python과 SQL을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데이터 분석가(및 엔지니어)를 목표로 수업에 참여한만큼 Python과 SQL을 더 잘 다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시간분배를 잘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언어( Java * Javascript * html * CSS ) 를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 수업 잘 따라가기, 최종 프로젝트 주제선정 및 팀구성, 자격증 시험 일정, 대회 등 여러 과제가 눈앞에 놓여있는데지금 뭐가 가장 중요한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제 스스로가 모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어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1. 첫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
새로운 언어를 이해하고, 해당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자.

현실적으로 웹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배우는 새로운 언어들을 Python만큼 열심히 공부할 수는 없으니, 100% 다 이해하겠다는 욕심을 좀 덜어내고 w3.css에서 탬플릿을 가져와 내가 필요한 부분을 변경하고, DB를 연결하고, 기능을 추가하는 등, 만들어진 탬플릿을 잘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잡기로 했어요.
새로운 것을 계속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반복적으로 복습하면서, 만들어져있는 탬플릿들을 제 니즈에 맞춰 사용하는 데에 능숙해지는 게 현재의 저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기본적으로 Java라는 언어의 기본 문법과 객체지향 언어가 무엇인지, Class가 무엇인지, 상속이 무엇인지 등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갔습니다. 포기했다는 게 아니에요! 

 

2. 두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
Back to the Basic


매일 하나씩이라도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걸, 꾸준히 코딩테스트를 해야 한다는 걸 잘 알면서 자꾸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것 같아요.
(어쩌면 제 자신을 과대평가 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레벨 0은 고민없이 술술 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거기서 막히니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코딩테스트를 꾸준히 했던 시기에는 좀 더 높은 레벨의 문제도 풀 수 있었는데 (아주 힘겹게..)
오랜만에 코딩테스트를 해보니 레벨 0 문제에서도 막히는 부분이 있고, 조금만 복잡하다 싶으면 너무 당연하게 for, if 부터 사용하려고 하고,
좀 더 쉬운 방법이 있었다는 걸 답안 제출 후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고서야 깨달아요.

그래서 저번 주말부터 일상 루틴에 코딩테스트 푸는 시간을 끼워넣었어요.
매일매일 코딩테스트를 하니 확실히 하루하루 지날수록 문제푸는 속도가 단축되더라구요.

그렇게 코딩테스트에만 시간을 쏟다보면 또 머신러닝 딥러닝 모델 사용하는 방법이나 데이터 전처리, 모듈을 불러와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날이 올텐데 (분명히!) 그 문제는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 책에 나온 예제를 매주 1, 2개씩 풀어보는 걸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니 매주 책에 있는 예제를 풀어 블로그에 업로드 하고, 그 모델이 어떤 모델이고, 어떤 상황에 주로 쓰이는지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다음 주는 어떻게

1. Final project 주제 확정

이미 정해놓은 주제가 있지만, 주제 설정 이유 및 BM으로서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요.

 

2. ADsP 공부 시작

위에 정리해둔 *복습계획을 꾸준히 실천해야 할 플랜이라고 한다면, 이건 8월에 있을 시험을 위한 단기적인 플랜이에요.

시간에 쫓기며 공부하고싶지 않은 저는(원래는 벼락치기 꾼이지만..) 이번 주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하려해요.

ADsP 자격증 준비 교재로는 그 유명한 '민트책'을 선택했고, 유튜브 유료강의 & 다른 무료 강의를 참고해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매일매일 알고리즘 문제 풀기, 머신러닝 복습 주 1회 이상 하기, w3.css 내에 있는 탬플릿을 활용해 페이지 꾸미는 데 능숙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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